역사적으로 기록될 날.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흘이 되어서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단, 2분이었습니다. 비상계엄룡에 따라 국위선양했던 수많은 분야에 찬물이 끼얹었고 전 세계적으로 여행주의보가 내려진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주가는 내려가고 환율은 올라가고 자영업자들이 겨우 소생할 수 있는 12월에 갑자기 선포해버린 계엄령으로 인해 자영업을 자포자기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또다시 8년 만에 국회 앞으로 국민들이 촛불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철회
오후 10시 23분 비상계엄선포
오후 10시 45분 한동훈 대표 윤 대통령의 결정 비판
2시간 30분 후 국회의원 190명의 만장일치로 계엄령 철회를 결의
12월 4일 정치적 후폭풍
전체 내각과 대통령 비서실 고위인사들이 사표를 제출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
12월 5일 탄핵 절차 시작
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었습니다.
국회에서 감사원장과 고위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동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12월 7일 탄핵 표결일 오후 5시
오전 7시 : 더불어민주장이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소추안 표결 등을 논의
오전 9시 : 국민의 힘이 의원총회를 재개 탄핵소추안에 대한 입장을 논의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사태에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사과와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나 결국 내려오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말했습니다. 12월 3일 계엄령 담화이후 4일만에 담화였지만, 진정한 사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슬며시 미소 짓는 모습에 정말 이걸 사과문이 맞나? 싶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오후 5시 :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
주요 쟁점]
- 탄핵소추안 통과 여부 : 범야권 의원 192명이 찬성하고 여당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올 경우 통과가 됩니다.
-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 야권은 탄핵소추안이 부결된다면 12월 11일 임시국회를 열어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 담화에 따른 반응
진성성 부족, 책임 회피, 설명 부족, 정권유지 의도로 읽혀집니다.
많은 시민 단체와 야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에서는 "국민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 힘 국회의원 여러분
이재명에게 정권을 줄 수 없다. 트라우마가 있다. 그런 이야기로 탄핵반대라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 비상계엄령으로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죄. 내란죄를 단죄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요?
계엄령을 막아냈던 국회의원분들 국민들은 기억합니다.
역사가 기억합니다. 내란죄를 옹호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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