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양이의 날

너무 귀여운 고양이. 전 집사가 아니지만 제 동생은 길냥이를 입양해서 4년 째 키우고 있습니다.정말 귀여운 생명체입니다.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는 기이한 행동, 주인은 무시하는 듯 하지만 또 애교를 부릴 땐 새롭습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과 기타 동물복지 단체들에 의해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제정된 목적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양이의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고, 반려동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매년 8월 8일은 전 세계에서 기념하는 날입니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 : 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 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운동단체 중 하나이며 유기동물 구조부터 캐니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이끌어낸 단체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2020년부터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 개선을 목적으로 1958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단체 국제고양이보호협회(ICC:Internationl Cat Care)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기념일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고양이 집사들은 8월 8일 고양이의 날이 되면 SNS 등에 해시태그를 달면서 고양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고양이의 날'을 축하합니다. 해시태그는 #WorldCatDay. 또한 고양이의 날을 맞이하면서 유기묘 입양을 촉구하는 운동도 이뤄지고 반려동물 관련업체에서는 고양이 물품을 할인하는 행사도 실시합니다.

각 나라마다 고양이의 날을 따로 지정하여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미국 10월 29일 / 러시아 3월 1일 / 일본 2월 22일/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도 고경원 작가가 9월 9일을 고양이날로 정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고양이는 목숨이 9개라는 속설에서 착안하여 아홉 구, 오랠 구의 음을 딴 것입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검은 고양이의 날' 까지 제정해 기념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반자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많은 신화와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이기도 했고 숭배되기도 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