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엔저로 인기였다가 사그라 들었다.
현재 난카이 대지진 우려에 휴가에 취소가 속출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숙박 업소 '예약 취소'잇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난카이 지진'을 주의하라고 발표했습니다. 기리시마 연산을 진원으로 하는 화산선 지진이 증가하고 있으며 돌발적인 분출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다고 게속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여행으로 휴가를 준비하던 분들은 여행을 취소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난카이 해구 지진 및 5호 태풍 마리아 영향권에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의 도시들이 속해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려면 예약한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을 통해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취소 수수료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거나 면제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여행 취소 방법
1) 항공권 취소
• 항공사 직접 예약: 항공사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의 종류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환불이 불가한 항공권도 있습니다.
• 여행사 예약: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다면, 해당 여행사에 문의하여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2) 호텔 예약 취소
• 호텔 직접 예약: 호텔의 예약 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취소 정책을 따르며, 취소 기한 내에 취소하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 아고다 등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취소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3) 여행 패키지 취소
• 여행사 연락: 패키지 여행을 예약한 경우, 여행사에 연락해 취소 절차를 진행합니다. 여행사의 취소 정책에 따라 위약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위약금을 내지 않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1) 취소 기한 확인
• 항공권, 호텔, 패키지 여행 등 대부분의 예약은 일정 기간 내에 취소하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약 시 명시된 취소 기한을 확인하고, 그 전에 취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환불 가능한 옵션 선택
• 예약 시, 환불 가능한 항공권이나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가격이 약간 더 높을 수 있지만, 취소 시 위약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특별한 사유로 인한 취소
• 천재지변, 정부의 여행 금지 조치, 개인적인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있을 경우, 항공사나 호텔, 여행사가 위약금을 면제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해당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병원 진단서, 정부의 공식 발표 등을 증빙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항공사, 호텔, 여행사와 협상
• 취소 사유를 설명하고, 위약금 면제나 할인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나 호텔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일정 부분 위약금을 면제해 주거나, 다른 날짜로 예약을 변경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여행 보험 가입
• 여행 보험 중에는 여행 취소에 대한 보장을 포함한 상품이 있습니다. 이런 보험에 가입하면, 취소 사유에 따라 보험을 통해 위약금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험 약관에 명시된 취소 사유에 해당해야 합니다.
6) 환불 불가 항공권/호텔의 경우
• 환불 불가로 예약한 항공권이나 호텔은 일반적으로 취소 시 전액 환불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항공사에 따라 다른 날짜로 변경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조금이라도 보전할 수 있습니다.
3. 취소 후 대안
• 대체 여행 계획: 취소가 불가피한 경우, 다른 여행 일정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일정 변경을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 양도: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일부 서비스는 양도가 가능해 다른 사람에게 비용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 여행을 취소할 때는 먼저 예약한 항공사, 호텔, 여행사의 취소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고, 취소 기한 내에 취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약금을 최소화하거나 면제받기 위해서는 환불 가능한 옵션을 선택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관련 증빙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지금 현재는 외교부의 관광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기에 임의로 취소할 경우 면제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전한 것이 좋으니 취소수수료를 물더라도 일본여행은 잠시 보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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